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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 이자까야 하꼬 - 대표메뉴들 제가 먹어보겠습니다.

AILElee 2020. 10. 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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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토요일 저녁!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오랫만에 상수로 궈궈

 

상수에 깔끔하고 이쁜 가게들이 생겨나기 시작한지 꽤 오래인데

 

그 홍대 특유의 감성(이라고 쓰고 쌓인 먼지를 안치울 거 같은 그런 너낌)은 

이어가되 훨씬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의 가게들이 들어서고 이씁니다. 

 

#미식가주택 과 #하꼬

두주자격인 요 두집들, 그 중 하꼬를 찾아보았습니다. 

 

 

메뉴판 슉슉 넘겨보아요.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메뉴들

 그중 인스타로 충분히 염탐해온 #시메사바 

그리고 #후토마끼 요렇게 일단 주문해봅니다 

 

 

전날 과음한터라 가볍게 맥주로 시작!

 

 

 

앉자마자 내어 주시는 그릇들과 

숙주나물

 

요 숙주나물이 은근히 요물임니당

 

 

별거 없이 가볍게 데친 숙주에 양념 한숟가락 얹어주실 뿐인데

 

왜 ??? 

왜이렇게 맛나??????

 

후토마끼로 말리기 전(?) 참치

 

언넝 내 입속으로 드러왕 ㅇ0ㅇ 

 

미리 말려있는 후토마끼 1줄 

이것은 저희것이 아닙니다 흑흑.....

흑흐흑....

 

특이하게 크림치이즈가 들어가네욤 

 

후토마끼가 도로록 말릴 즈음 

나타난 우리의 #시메사바

 

아시죠?

날씨 추워지면 고등어 방어 칭구들은

생존본능로 살찌고!

우리도 살찐다는 사실을...☆

 

맛있게 먹으면 1000칼로리+a 

 

아휴 때깔 완전괜찮아서

꼐속 찌금

 

정말 기대 이상인데여?

 

혹시 몰라서 모듬사시미는 안시켰거든용

실망할까봐..

 

이거 한점 딱 입에 넣고 

바로 생각바뀐건 함정. 

곱다 고와아아 

 

기름기 차르르

 

시메 정도도 완전 적당하고 

오랫만에 정말 맛있는 고등어를 먹었읍니당.

 

마리아쥬 유튭에서 코우지 아저씨가 시메사바하는 법 가르쳐 주셨는데 

그거 보면 누구나 할 수 있을 거 같은 

정체모를 용기가 솟아오릅니다만... 

 

전 이미 많이 당해보았기 때문에ㅇ-ㅇ 

 

그냥 사먹는 걸로 할게욤? 

 

시메사바 감탄할 때 나온 우리의 #후토마끼

 

 

흑흑 

 

이게 할모니(harmony) 아닌가여 

 

 

아-주 맛있읍니다

 

 

양은 많으나 입 크기는 평균이라

저는 두번에 나눠 먹어야만 해씁니다.

 

한번에 먹어야 복이 들어오는데 사이즈가 불가능....

반반 잘라서 겹쳐서 입에 밀어 넣었어요

 

입안가득

햄-벅

 

 

꺄흐흐 

내용물 많이 밥적게!!

 

 

대표메뉴 2가지 다 넘 맘에 들어서

담에 또올거에요 

1차로 #하꼬 2차로 #미식가주택

 

예약 궈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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