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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 많고 많은 카페 중
기본인 커피가 맛나다고 느낀 곳은
몇 곳 되지 않는 듯하다
특히, 인스타그래머블한 곳들 중
다수가 다소 실망적이었던 것...(시무룩)

하지만
반대로
맛과 감성 모두를 잡은 보석같은 곳도 있는 법
#향미사
이 곳이 그렇다

서점 #지나가다 가 샵인샵으로 위치한 곳

한켠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들도
구매가능.
저 선반과 원두 배치가 넘나넘나 이뿌냉

카페의 가운데 테이블엔
이렇게
소소문구 닽은 문구들, 그리고
독립서적들을 판매하는 중

휴 저 파우치 넘 깔꼼하구요?

스티커들 중
황리단길의 많은 가게들이 보이네여 🐻
사장님들끼리 새로운 커뮤니티를 만들며
공간을 넘어 하나의 문화를 꾸려가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댜


케냐 드립으로 테이크아웃
나는 따뜻한 커피로
동행은 아이스로 마셨는데
같은 원두라도 확연한 차이
케냐는 아이스를 추천하곺다
넛티한 느낌이 풍부해서
홀홀 들어가더라구욤
정말 추천추천
경주 여행가사면 꼭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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